1987년작 언터처블이라는 영화를 찍을 때
알 카포네 역을 맡은 로버트 드 니로는 알 카포네와 비슷하게 보이기 위해 알 카포네의 헤어라인과 동일하게 머리털을 뽑았다.
제작진은 면도나 특수분장을 하려했으나 그러면 자연스럽지 못하다고 드 니로는 거부하고 한올 한올 족집게로 다 뽑았다고 한다.
이 때가 만 43세때로 까딱하다간 영구 탈모가 될 위험이 컸다.
그럼에도 메소드 연기의 심화버전인 드 니로 어프로치의 창시자답게 외모마저 알 카포네와 동일하려 한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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