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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연애중

연하남을 좋아하는 여자의 심리

by 오왠 2019. 4. 15.


나이 많은 남자들이 흔히 하는 행동이 권위적으로 이렇게 이렇게 해라 명령어조거나 
내가 하는게 맞다는 식의 교육형 훈계어조인 경우가 많다. 
<반대 급부 부분> 이런 부분의 남성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지만
연하남을 좋아하는 여자들은 티는 안내지만 극도로 싫어하는 경우가 많다.

우선 진리 하나를 짚고 넘어가자면 우리가 아는 대부분의 평범녀는 연상남에게 매력을 느낀다. 
이건 어찌보면 남자들이 연하녀에게 매력을 느끼는 것보다 퍽이나 당연한 일이다. 
연상녀를 좋아하는 남자에 비해 연하남을 좋아하는 여자는 매우 드물며, 
나이가 많거나 아주 특별한 이유가 있지 않고서는 왠만해선 데이트 상대로 연하남을 선택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그 '아주 특별한 이유'란 무엇일까. 

1. 어린 남자를 만난다는 자신감이 든다. 
이 나이에 여자가 이런 타이틀을 얻게 되면 괜히 여자는 우쭐대게 되고 내가 그만큼 매력있다는 생각을 받게 된다. 

2. 편안한 마음이 든다.
연하남과 있으면 더 마음이 편해지게 되고 그러다 보니깐 그 사람이 하는 행동이 다 재미있다. 
이건 어느 남친과 만나도 마찬가지일 테지만 특히 여자들이 느끼는 감정은 
친구같이 더 편하기 때문에 더 마음놓고 예기를 할 수 있어서 더 재미있다고 느끼게 되는거다.

3. 결정적인 순간에 여자의 의견을 존중해 준다.
나이 어린 여자를 만난다거나 여자친구가 철이 없다고 생각하는 남자들은 
무슨 힘든 일이나 고민이 있더라도 혼자서도 잘해요 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여자친구에게는 괜이 약해 보이기 싫고 그러다 보니깐 친구랑만 고민을 해결하는경우가 많고 
여자친구를 걱정시키지 않는게 낮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연하의 남자들은 자신이 모든 것을 짊어지고 혼자 해결해야 한다는 
콤플렉스에서 조금은 자유로운가 봅니다. 
그래서 일이 있으면 여자친구와 상의도 하고, 함께 해결해 나가려 하기 때문에 남녀 모두 덜 힘들어 진다고 합니다.

4. 누나들의 본능이다.
젊고 파릇파릇할 때야 연하들에게 어디 눈길이나 줬던가.
오빠가 좋고, 동갑은 정말 어쩔 수 없을 때 사귀고 그러지 않았던가.
나이가 들면서 나이 어린 남자들이 귀여워 보이고, 연하남을 
보면 가슴이 쿵쾅거리는 건 나이든 누나들의 본능이다.

5. 체질적으로 연상은 안 맞다.
간섭받고, 구속하려고 하는 연상보다는 내가 교육(?)시키고,
내가 구속하고 싶은 욕구가 큰 누나들의 경우에는 체질적으로 
연하남을 사귈 수 밖에 없다.

 


6. 다양한 매력이 있다.
미소년 같이 귀여운 구석이 있는가 하면, 오빠같은
듬직한 면도 있고, 친구 같이 편안한 면도 있다.
물론 꼭 연하남이 아니더라도 이런 매력은 다 갖출 수 있는
것이긴 하지만 오빠가 애교를 부리면 다소 거북스럽고
동갑은 마냥 만만해 오빠 같은 느낌이 잘 들지 않는다.
모든 면을 다 갖춰도 거북하지 않은 것이 연하남의 매력이지 않을까?
 
7. 성적 궁합이 잘 맞다.
남자는 20대에, 여자는 30대에 성욕이 극대화된다고 한다.
여자가 나이가 들어도 남자는 한창인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속궁합이 잘 맞아 누나들은 연하남을 선호한다.

8. 젊어진다.
극적인 예로 노인들이 젊은 아이들과 함께 있으면 같이 젊어지는 기분이 든다고 한다.
마찬가지로 연하남과 사귀게 되면 더 어려지고, 젊어지려는 노력을 안 할래야 안 할 수 없게 된다.
오래 사귀다 보면 동급 여자들과 비교해 봤을 때 현저하게 차이가 나는 
동안의 얼굴을 유지하고 있음을 피부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9.  잘생긴 남자가 좋다.
'난 귀여운 남자가 좋더라.' 라고 말하는 여자들은 실제로 귀염성 있는 남자를 좋아하는게 
아니라 단지 잘 생긴 남자를 좋아하는 것이다. 
무작정 귀엽게 구는 남자는 남성적인 매력이 떨어진다고 보는 여자들이 대부분이다. 
그럼에도 이런 남자를 좋아하는 여자가 있다면 그건 단지 그 남자가 귀엽기 때문만은 아니다. 

10. 남자를 지배하기를 원한다.
그녀들은 성격적으로 매우 강하며 남자에게 지배당하기 싫어한다. 
오히려 남자를 지배하길 원하며, 자신이 생각해둔 방향으로 남자가 변화하길 원한다. 
바로 이런 여자들이 귀여운 남자 내지는 연하남에게 끌리는 것이다. 

11. 모성애 때문이다. 
이것은 여자가 자신보다 어린 남자에게 흔히 느낄수있는 모성애가 극대화된 형태이며, 
그녀는 남자를 사랑하는 한편 자식을 키운다는 심정으로 남자를 돌보게 된다. 
지난 글에서 연상녀를 사귀는 남자는 결국 그녀의 여성적인 매력 때문에 
다가가는 것이라고 했는데 연하남을 사귀는 여자의 심리는 바로 이런점에서 남자와 다르다는 것이다. 
그녀들이 연하남에게 주는 사랑에는 기본적으로 모성애가 깔려 있다. 

 





출처: https://anunmankm.tistory.com/364 [아는만큼 쓰는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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