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 순위 서울막걸리 지평막걸리 공주밤막걸리

요즘같이 추운 겨울엔 막걸리 먹는 사람은 드물 것입니다.

비도 오고 날씨가 더워져야 시원한 막걸리 한 사발 들이키면 속이 시원해집니다.

 

하지만 겨울이라도 운동을 하고 나면 으레 목이 마르기 마련이고 시원한 맥주나 막걸리가 생각나곤 합니다.

현재 살고 있는 서울 수도권 지역에서는 단연 서울막걸리가 1위를 고수하고 있으며 거의 많은 사람들이 마십니다.

 

동네마트에 가도 현저히 막걸리가 줄어 든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매번 먹던 서울 막걸리 한잔 생각나서 마트에 들렸다가 이번엔 다른 걸 먹어보자 해서 밤막걸리를 집어 들었습니다.

 

지난번엔 지평막걸리를 먹었는데 어느새인가 없어졌더라고요.

 

가격으로 치면

서울막걸리: 1,150원

지평막걸리: 1,700원

밤막걸리: 1,300원

옥수수막걸리: 1,500원

 

지평 2병을 사면 3천원이 넘어갑니다.

가격도 이 정도면 적당합니다.

 

 

밤막걸리는 생이 아니라서 유통기한이 1달 정도 됩니다. 

서울막걸리는 2주인가 그러던데..

 

도수는 4~5도 되는 것 같은데, 그다지 취하지는 않습니다.

밤이 들어 있어서 노란색을 띄고, 단맛이 납니다.

 

이것만 먹으면 배불러서 술을 많이 먹지 못해요.

오랫만에 먹어 본 밤막걸리였습니다.

 

 

 

전통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