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짱 낄 때마다 미치겠다.
백허그해도 미치겠다.
그냥 안아도 미치겠다.
사람들이 왜 가슴 큰 여자를 좋아 하는지 알겠다.
서로가 서로를 껴안고
여자애가 아래서 나를 쳐다보면
예전에는 눈동자를 바라보곤 했는데...
이제는 가슴골에 더 눈이 간다.
지금 집에 왔는데 진짜 가슴이란게 사람 미치게 한다.
이건 새로운 세계다.
일찍이 야동을 처음 봤을 때 빅뱅이 일어났고,
가슴을 맞이하며 나는 비로소 진정한 어른이 되었다.
누군가 그랬던가
좋아하는 사람의 가슴이 작을 순 있지만
그 사람의 가슴이 작아서 좋은 건 아니고
좋아하는 사람의 가슴이 크다면
그건 그 사람의 가슴이 커서 그런 것일 수 있다고...
지금껏 육체적인 사랑은 정신으로부터 온다고
이렇게 믿고 있었고 이 친구도 그렇게 만난 거지만
가슴은 다르다
아니
틀리다.
이쁘면 많은 것들이 용서된다 했던가?
큰 가슴은 그럴 필요없다.
왜냐고?
화가 나질 않는데 어떻게 용서를 한단 말인가?
내가 정말 추한거 알고
너무 변태스러운거 같아서 낯부끄럽지만
지금 만나는 친구를 가슴 때문에 만나는 건 아니지만
아무튼 가슴이 최고다.
가슴 만세!!
만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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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줄 요약: 기승전가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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